"내가 꿈꾸는 집 한옥"이란 책을 읽는 중.
내용에서 북촌인 삼청동, 가회동, 계동 등이 많이 나오고, 가정집보다는
작업실, 레스토랑, 전시공간으로 개조한 이야기가 많지만,
한옥을 선택한 이들 대부분은
기존의 편리함과 갇힘보다는 자발적 불편함과 열림, 아날로그적 감성, 깊음의 가치를 택했다.
책에 있는 글 가운데,
- 집은 '사는 것(to buy)'이 아니라 '사는 것(to live)'-
지금 나의 감꽃홍시집은 거의 손을 대지 않았다고 할 수 있는 한옥. 헌 집.
지금도 좋지만, 홍시집도 언젠가
조금만 더 손볼 수 있다면, 나무마루에 누워 서까래를 볼 수 있게, 지금 덧대어져 있는 합판을 치우고 싶다.
하지만, 우수수 떨어질 흙과 쥐똥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ㅎㄷㄷ. 히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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