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느질로 인형만들기 by 작은나무

한 친구는 6월에 아기를 낳고, 한 친구는 9월에 아기를 낳는다.

6월에 오는 아기는 태명이 설이, 9월에 오는 아기는 태명이 구월이.
(구월이는 호랑이 해, 산마루에서 표효하는 호랑이를 꿈꾸며 태명이 마루였는데,
엄마 입덧이 넘넘 심해서 구월이로 바꾸었다. 마루나 구월이는 둘 다 내가 지어줬다!! 캬캬~)

요즘 어슬렁에서 손바느질을 배우고 있기도 하고,
한참 바느질놀이에 집중하고 있어서 아기들한테 손으로 만든 인형을 선물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인형만들기는 생각보다는 시간이 적게 걸린다.
3시간 조금 더 들이면 토끼한마리를 만들 수 있다. 물론 고래도 만들 수 있다. 
나는 창구멍으로 뒤집는게 제일 힘들고,
아무리 꼼꼼히 하려고 해도 고래 꼬리가 왜 저렇게 삐뚤어지나 싶지만 그래도 생각보다는 쉽다.  
하지만 며칠을 그러고 놀았더니 오른쪽 어깨가 마이~ 결린다.

역시 삼십대가 되어서 그런가 보다. -_-;; 힝.

그래도 일단 만들어 놓고 보니 참 뿌듯고낭. 자세히 들여다 보면 바느질 솜씨가 웃기지만 말이다.  
친한  친구들 애기 낳을 때 마다 토끼 인형 선물하면 내 친구 애기들은
다 내가 만든 토끼인형을 가지고 있는게 되니까 것도 참 좋을 것 같단 생각도 해보았다.
좋지? 0_0

고래 인형은 내가 가지고, 토끼 인형은 금욜날 바느질 강좌에서 자랑한 후에 택배로 보내줄 거다! 움하하.



덧글

  • nanju 2010/06/10 19:32 # 답글

    앗, 이것이군요 !!!
    고래 이쁘다.
    나 미리 예약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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