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두나무 열렸네! by 작은나무

어제 새집에 갔더니 앵두가 빠알갛다! 지난 주말 동네 아저씨가 애기 준다고 한봉지 따간 후 인데도 다시 또 빠알갛다.
주섬주섬 까만 봉다리를 찾아 앵두를 따서 집에 가지고 왔다.
이그! 셔라! =_=;; 나도 이제 그만 나이가 들었고낭.

그래도 이쁜 앵두도 열려주시는 우리집 참 이쁘다.
감나무 네그루, 큰 제피나무 두그루, 대추나무 한그루, 앵두나무 한그루, 장미나무 한그루, 뽕나무 한그루, 벚나무 한그루, 큰 음나무 한그루, 회양목 한그루, 주목 한그루, 곳곳에 두릅나무, 수십그루의 가시오가피. 호홍.

돌담만큼이나, 옛마루만큼이나, 집만큼이나 나무가 마음에 드는 집! 라 라랄라라~ 랄랄라~
집에는 붉다 못해 검붉은 장미도 봉오리를 터트렸다!

귀농 가수? 귀촌 가수? 놀쉬돌? .... 뭐 어쨌건 사이는 요즘 괴산에 있으려나?
어제 앵두따면서부터 계속 흥얼거리는 노래.

앵두
            사이의 앨범 '아방가르드' 8번 트랙

앵두나무 열렸네
앵두따러 가야지
앵두마을 풍동으로
발가벗고 가야지

앵두 너무 맛있어
앵두처녀 예쁘다
우주건너 반짝이는
앵두별 앵두나무

앵두학교 없을까
앵두 병원 없을까
앵두마을 없을까
앵두 처녀 없을까
우주건너 반짝반짝
앵두별 앵두나무

라- 라랄라랄라라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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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콩심이 2011/06/15 20:44 # 답글

    그렇게 나무가 많아??
    진짜 한번 가보고 싶네..^^
  • Danya 2011/06/20 08:57 # 답글

    우앗 앵두라는 거 정말 오랜만에 보는 것 같아요 !
  • 부뚜막 2011/06/20 13:06 # 삭제 답글

    회은아. 그새 앵두가 빨갛게 익어버렸네. 회은이 볼철럼...^^고생했구나(부모님께서).이모집에 정원에도 은행나무가 집을 싸고 있다. 간간히 새소리도 들리고. 숲속에 있는것 같아. 주말에는 더 바쁘겠구나.보고싶네~ 그려. 지리산 자랑만 엄청했놨는데..ㅋㅋㅋ
  • 윤희 2011/06/22 08:24 # 답글

    나무 엄청 많구나~~대지가 몇평이야 대체~ㅋㅋ
  • 작은나무 2011/06/22 08:37 # 답글

    오호홍~ 163평. 건물은 본채, 아랫채, 헛간 다 합쳐도 약 20평~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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