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꽃홍시 - 약간의, 혹은 엄청난 변화 by 작은나무

겨울을 지내고 새 봄을 맞으며 집 단장을 초큼 했다.

아직 모든 게 마무리되지는 않았으나
하마터면 헐릴뻔 했던, 40년 혹은 80년의 나이를 먹은 우리 집이 더욱 간지나게 변했다.

이건 모두,
다들 넌 무슨 복을 타고 났냐고 부러워할만큼 손재주가 뛰어나신 목수 아버지와,
이것저것 잘도 만드시는 엄마 덕에 가능한 일이었다!!

물론, 집이 이뻐지는 만큼, 이 나이에 난,
어느 정도의 부모님 간섭을 웃으며 넘기거나 혹은 받아들여야 했지만. ㅡㅡ;;

어쨌거나 감꽃홍시 (원래)구들방 옆의 외양간이, 멋진 (새)구들방으로 변신! 
외양간 옆의 헛간은 멋진 바깥 라운지, 만남의 장으로 변신했다!!!!

이 만남의 장에서 멋진 내 친구님들과 술 한잔 걸쳐야는데... 쪼금만 더 따땃해지면 하자! ㅎ

아 참, 사진은 없으나 본채, 구들채 외에 앞마당에 있던 헛간이 가족실로 바뀌었다!!!

3월의 마지막 날 심은 감자도 싹이 돋을테고, 수선화와 금낭화, 그리고 앵두나무 등등등.
봄꽃들이 피어나고 있는 감꽃홍시, 
새 단장한 감꽃홍시가 궁금하신가?

초큼, 아주 초큼만 보여줄게요.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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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갈매 2012/04/05 21:28 # 삭제 답글

    우와아아아아앙. 집꾸미는 솜씨 배우고 싶다.~~~
  • 선미 2012/04/06 07:57 # 삭제 답글

    너의 감각은 참 대단하다^^~
    세식구가 뭉치면 못할게 없겠어~~
  • 지리산을 사랑합니다 2012/05/13 22:30 # 삭제 답글

    5월에 우리 사무실 환경미화 경진대회 있었는데 미리 알았으면 살짝 컨닝좀 하는건데 아쉽네요...암튼 산내에 이렇게 이쁜집있다는게 잔뜩 호기심을 유발시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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