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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1,2월에 벚꽃이 피는 곳

또 하루 멀어져 간다. 한 해가 이렇게 또 훅 하고 간다. 이제 나는 빼도 박도 못하는 삼십대 중반으로 들어서는 것이다.... 라고 생각하다가, 요즘 여성 평균 수명이 여든이 넘는다는데 그러면 나는 아직 반도 안 살았어, 애기야 애기! 라고 애써 토닥여본다. 나의 토닥임을 증명이나 하듯, 동네 할매들께서 날 부르실 때 난 아직 “큰 애기”. 하핫! -_...

바쁘다 바빠!

가만 있어 보자. 오늘이 무슨 요일이지? 아! 화요일이니까 동네언니들하고 콩고기 만들기 하는 날이구나! 요 며칠 못 끊었으니 고사리도 통통하게 잔뜩 올라와 있겠다. 오후에는 고사리밭에 가야겠네. 고사리 끊어서 삶아 널려면 더 일찍 일어날 것을 그랬나? 하지만 새벽같이 일어나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이라는. 코딱지만한 마당텃밭도 이리 힘든데 우리 동네 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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