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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금강소나무숲길을 가다

지지난 주 울진에 다녀왔다. 해마다 몇 번씩은 가던 곳인데, 지리산에 내려온 후에는 2007년 겨울에 단 한번 다녀올 기회가 있었다. ㅜ_ㅠ울진은 서울에서 4시간정도 걸린다. 바로 오는 버스가 아마도 없을 것이다. 동해를 거쳐 삼척, 울진으로 오거나 영주를 거쳐 꼬불꼬불 36번 국도를 타고 봉화를 거쳐 오는 방법이 있다. 지리...

생명의 품을 찾아, 순례 떠나다.

예전엔 집처럼 드나들던 울진 소광리, 삼척 가곡 동활리. 얘네들한테 가고 싶다.나는 지금, 잠시 떠났다 돌아오지 않으면 안되는 마음상태.하지만, 잠시 떠나기도 어려운 지금. 그대는 어떤가? 훌훌 떠날 수 있다면, 바닥을 모르고 빛의 속도로 망해만 가는 세상 속에서, 한줄기 희망같은 빛을, 순례 속에서 걸으며, 내 발걸...

길에서

울진 십이령 옛길에서 만난 산.세월이 흘러 바람과 흙과 햇빛이 그 시간 속에 묻어나면 콘크리트 말뚝도 자연과 하나가 된다. 비 그친 새벽 산에서나는 아직도 그리운 사람이 있고산은 또 저만치서 등성이를 웅크린 채창(槍) 꽂힌 짐승처럼 더운 김을 뿜는다이제는 그대를 잊으려 하지도 않으리산을 내려오면산은 하늘에 두고 온 섬이었다날기 위해 절벽으로 달려가는 새...

옛길 나들이

아주 아주 간만에 울진과 강원도를 다녀왔다. 가까운 친구집처럼 드나들던 그곳을 찾은 건, 거의 일년만이었나보다. 울진 소광리의 맑은 물과, 금강송은 여전했고, 정선 사북, 고한은 건물들이 높아져만 갔으며, 백두대간을 깎아 만든 스키장은 불이 꺼질 줄을 모르고, 구룡령은 변함없이 꾸불텅거리고 있었다.사라져 버린 마을, 마을을 지키는 서낭당, 집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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